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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1등급'이 신용대출 가장 많이 받았다…3년여간 4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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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여간 신용대출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30대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들어 신용대출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30대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실직·폐업 타격과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대출을 받는 행위)’ 열풍이 주요 경제활동 연령층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30대가 새로 신용대출을 받은 금액은 47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가중되는 대출규제와 집값 상승, 코로나로 인한 경기악화가 더해지면서 빚으로 버티는 삶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의 절반은 신용등급이 1등급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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