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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국 맥도날드 압수수색…‘햄버거병 의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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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3일 햄버거병 의혹과 관련해 한국맥도날드를 압수수색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18일 서울 4곳을 이날 오전부터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5일 '햄버거병'에 관한 첫 고소장 접수 후 100여일 만이다. 한국맥도날드는 2016년 7월 장 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된 오염 패티가 일부 매장에 남아 있다는 사실을 패티 제조업체로부터 보고받고도 이를 은폐한 채 불량 햄버거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은 맥도날드 측의 과실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맥도날드 본사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을 내리고 패티 납품업체와 임직원 3명만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후 지난해 1월, 정치하는 엄마들 등 일부 시민단체가 나서 햄버거병과 관련해 한국맥도날드 등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다시 고발했고,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 다시 배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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